합성섬유로 인한 해양오염과 건강 문제가 불거지면서 최근 자연에서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아직도 플라스틱 입나요?”라고 되묻는 브랜드가 있다. 국내 라이프웨어 브랜드 미언더(meunder)는 '자연을 입다, 건강을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의류를 만든다.
미언더 제품은 FSC(국제산림협회) 인증을 받은 너도밤나무 펄프 원료를 섬유화한 소재로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발생하는 화학폐수는 99% 회수해 재사용한다.
특허 기술로 만든 섬유물 제품은 물론, 패키지 비닐까지 100% 생분해 소재다. 케어라벨은 인체에 무해한 디지털 프린트로 대체했다.
미언더 측은 “친환경적 원료를 바탕으로 인체에 해로운 화학과정 없이 제조했다"면서 "안전, 건강, 환경을 위한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펭귄 인스타그램 @news.penguin